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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트로트 부흥 위해 노개런티 MC
입력 2015-02-12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박현빈이 트로트 부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현빈은 i.net ‘베스트 가요쇼 MC를 맡았다. ‘베스트 가요쇼는 트로트 가수들이 고정적으로 서는 사실상 유일한 무대. 현재 울산 전통가요협회 장홍규 회장의 지원 덕에 힘겹게 제작되고 있다. 박현빈은 트로트 부흥을 위해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박현빈은 신인시절 성행했던 성인 가요 라디오, TV프로그램들이 현재 다수 폐지된 상황이 안타깝다”며 새로운 트로트 가수들이 설 무대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빈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는 남진, 윤향기, 김연자, 장윤정, 박상철, 한혜진, 태진아, 배일호, 강진, 현숙, 김혜연, 이혜리, 정수라, 최영철, 임수정, 우연이, 조승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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