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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서 사자에 물린 사육사 중태 ‘의식불명’
입력 2015-02-12 16:09  | 수정 2015-02-12 16:26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어린이 대공원 사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2시 53분경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모씨는 우리 안에 들어갔다가 사자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김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물원 측은 사자가 있던 우리를 폐쇄, 사자를 격리 조치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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