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김승수 "5살 어린 선배 이종수에게 집합당해”
입력 2015-02-12 14:38  | 수정 2015-02-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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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선배 이종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초콜릿 플리즈 특집'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조동혁, 가수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원래 교사가 되려고 교직 이수까지 했지만 막연하게 연기자도 준비했다”며 "방송국 연기자 공채 모집하던 때 시험이라도 봐볼까라는 생각에 잠깐 준비하고 응시했는데 합격했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1997년 MBC 공채 탤런트 26기에 합격한 김승수는 당시 27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연기자가 됐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종수보다 후배 아니냐. 피곤하지 않으냐”라고 질문했고, 김승수는 "나이는 내가 5살 많지만 이종수가 24기 선배였다”면서 "데뷔 초에는 조금 피곤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종수가 우리 기수를 집합하기도 했다”면서 "집합 시 '당신들의 잘못이 뭔지 알려주겠어'·'당신은 평소에 인사를 잘 안 해'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승수, 나이 어린 선배에게 집합 당했구나” "김승수, 이종수 무섭다” "김승수, 처음에 피곤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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