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문특위, `이완구 청문경과보고서` 與 단독처리…본회의 표결만 남아
입력 2015-02-12 14:27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