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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뉴캐슬과 무승부
입력 2015-02-12 13:32 
이청용 / 사진=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홈페이지
이청용
이청용의 새로운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이청용은 결장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2일 새벽 5시(한국 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프레이저 캠벨의 동점골에 힘입어 뉴캐슬과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지난 ‘2015 아시안컵 출전 중 당한 정강이 실금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이청용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알려지지 않았으나 2월말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6승 9무 10패 승점 27점으로 13위에 위치했다. 뉴캐슬은 승점 32점으로 11위에 올랐다.
팽팽했던 경기의 선취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뉴캐슬의 공격수 파피스 시세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다릴 얀마트의 크로스를 상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라시에가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리자 캠벨이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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