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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WBA에 0-2 패배…기성용 풀타임 출전
입력 2015-02-12 12:05  | 수정 2015-02-13 12:08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스완지시티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에 패했다.
스완지시티는 12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 허손스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WBA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스완지시티는 0-0으로 맞선 후반 15분 브라운 이데예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사이도 베라히뇨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기성용은 이날 90분 풀타임 출전해 공수에서 활약을 보였다.

지난 8일 선덜랜드전에서 동점 헤딩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으나 선발로 나서 중원과 좌우 측면을 누볐다.
후반 16분 기성용은 왼쪽으로 뛰어 들어가는 팀 동료에게 스루 패스를 연결하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28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가진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키커로 나섰다.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직접 슈팅을 날리며 골문을 노렸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9승 7무 9패(승점 34)를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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