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신경질적인 근육’ 공개 깜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신하균의 ‘신경질적인 근육이 화제다.
12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속 신하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신하균은 조선 개국 과정에서 무공을 세우고, 불안한 국경선을 외적들로부터 지켜내 전군 총사령관인 판의홍 삼군부사에 임명되는 장군 김민재 역을 맡았다. 촬영 수개월 전부터 몸을 만들었던 신하균은, 안상훈 감독이 농담처럼 던진 ‘신경질적인 근육을 만들어 와달라는 주문에 체지방 2%에 불과한 무결점 근육으로 나타나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3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신경질적인 근육은 어떤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신하균은 신경질내면서 만들었다. 처음으로 그렇게 몸을 만들어 봤는데 준비하다 보니까 오기가 생기고 캐릭터에 근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자의 난 이면에 감춰진 핏빛 기록을 담았다. 신하균, 장혁, 강하늘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3월 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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