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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연휴 전날 오후 6시 ‘주의’
입력 2015-02-12 08: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이 관심을 끌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오후 6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1~2013년 3년 동안 설 명절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이 63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연휴 다음 날(533건), 연휴 첫날(408건), 설날 당일(351건)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대에 50.7건으로 평소 40.7건보다 25% 더 많았다. 이어 오후 7시대, 8시대, 9시대 순으로 주로 저녁시간에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전국에서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급증하는 지역은 광주(35%), 전남(34%), 강원(18%) 순이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연휴 전날 저녁에 사고가 많은 건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고향 가는 길에 졸음 및 음주, 갓길 운전, 운전 중 DMB(모바일 TV) 시청 등을 삼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연휴 전날 오후 6시구나”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졸음운전 조심해야겠다”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안전운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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