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테고사이언스, 지난해 영업익 소폭 감소…"상장 등 일회성 비용 탓”
입력 2015-02-06 16:30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억3700만원으로 6.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5억3600만원으로 3.7% 줄어들었다.
테고사이언스는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운 바이오업체다. 칼로덤은 인체에서 떼어낸 세포를 배양해 피부 재생을 돕는 제품으로 화상 및 당뇨성족부궤양 등으로 인한 피부손실과 상처치유에 사용된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칼로덤과 같은 세포치료제에서 발생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경상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상장 직접 비용과 조직 보강에 따른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집행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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