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문화유산 파주 삼릉 숲에서 화재
입력 2015-02-01 07:19 
어젯밤 9시30분쯤 조선왕가의 능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파주 삼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파주 삼릉의 공릉 뒤편에서 시작해 숲 천200㎡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공릉에서 8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문화재청이 관리하는 삼릉 문화재보호구역 울타리 안입니다.
다행히 공릉 등 문화재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삼릉은 조선 8대 임금 예종의 부인인 장순왕후 등 왕비 3명의 묘가 있는 곳으로 사적 205호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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