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인터텍, LED조명 인증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15-01-27 14:09 

삼성전자가 27일 다국적 인증전문 기업인 인터텍과 서울 사무소에서 '삼성전자 조명부품 고객 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부품으로 조명을 제작하는 업체들이 인터텍의 미주지역 인증을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20~30% 줄이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LED 공인인증시험소 운영을 통해 축적된 인증시험기술을 활용해 인증에 필요한 기술지원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LED 조명 제작 업체들은 해당 지역에 제품을 판매하려면 자격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품질, 안정성, 전력효율 등에 대한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임성관 삼성전자 LED사업부 품질팀 상무는 "인터텍과의 협약을 통해 미주 LED조명 시장에서 보다 편리한 인증 취득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조명 시장에서 삼성전자 LED 부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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