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7일 출범…전국 5번째
입력 2015-01-27 10:45 

광주시와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협력해 운영하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7일 출범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 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소식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그룹과 공동 운영하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문을 연다. 올들어선 처음 출범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다.
공모를 통해 유기호 전 현대차 이사가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됐다. 센터는 당분간 유망 아이디어 발굴지원팀과 창업지원팀 등 2개 팀으로 운영된다. 미래부 등 관계부처가 설립을 주도하되 센터 운영 등 실무적인 사항은 민간 부분이 맡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센터장 선임과 조직 구성이 이미 마무리된 만큼 현대차그룹과 세부사업을 수립하는 단계”라며 지역의 혁신역량을 집중해 미래 산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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