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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척추 염증에 움직이기 어려워 ‘주로 20대’
입력 2015-01-27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이 무엇일까.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심한 만성 통증을 초래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초기부터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염증이 진행돼 뼈가 대나무 마디처럼 붙게 돼 점점 움직이기가 어렵게 된다.
주로 20대의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국내에만 약 2만~4만 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90% 이상에서 HLA-B27이 양성으로 나타나며 가족 중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있으면서 HLA-B27이 양성인 경우에는 발병 빈도가 10~30%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의 5%에서도 HLA-B27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으로만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으며 세균 감염, 외상, 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추정됐다.
진단 방법은 강직성척추염의 특징적인 척추 증상인 염증성 허리통증으로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고, 쇼버검사 등 관절의 운동 범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몇 가지 검사를 통해 평가하게 된다.
만약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연결되는 강직을 초래할 수 있다.
그 결과 모든 방향의 척추 운동이 어려워지고 등이 앞으로 굽으며 목도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가슴뼈의 강직이 올 경우 가슴이 확장되지 않아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게 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무섭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허리 아파”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유전도 관련 있구나”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쉬고 싶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관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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