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군경 비상 출동, 번호 추적해보니… "국내 아닌 해외" 어디?
입력 2015-01-25 13:29  | 수정 2015-01-25 13:29
'군경 비상 출동' 사진=MBN
'군경 비상 출동'

청와대로 걸려온 폭파협박 전화에 군경이 비상 출동했습니다.

25일 새벽 2시 40분쯤, 청와대 민원실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군경이 비상 출동해 청와대 주변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총 다섯 차례 전화를 걸어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에 관련한 불만 때문인지는 말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 남성의 번호 상 전화를 건 지역은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발신번호를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계속 발신자를 추적 중입니다.

한편 협박 전화에 군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이 공조해 1차 수색을 한 결과 아직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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