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팻 틸먼, 미식 축구 스타 의문의 죽음 알고보니…

'서프라이즈 팻 틸먼'

미 국방부가 비난을 피하기 위해 팻 틸먼을 전쟁 영웅을 만든 사건이 전파를 탔습니다.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는 아프카니스탄 전쟁 영웅 팻 틸먼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그려졌습니다.

팻 틸먼은 아프카니스탄 전쟁 영웅이었습니다. 그는 동료 병사를 구하기 위해 적진에 뛰어들어 죽음을 맞은 인물입니다.

미식 축구 스타였던 팻 틸먼은 360만 달러 이적 계약금을 거절하고 나라를 위해 자원 입대해 이미 유명세를 탄 인물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팻 틸먼은 애국심의 상징이자 시대의 영웅이었습니다.

하지만 팻 틸먼 사망 3일 뒤 조쉬 화이트 기자에게 한 통의 편지가 전달됐습니다.

편지에는 팻 틸먼의 죽음을 미국 국방부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 담겨 있었습니다.

취재에 나선 조쉬 화이트는 동료 병사에게 아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조쉬는 팻 틸먼의 군복을 부대에서 불태워 없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

조쉬가 익명의 제보자에게 받은 자료에는 부검 소견서와 팻 틸먼의 사망 일지였습니다.

부검 소견서에서 팻 틸먼은 알카에다 소총이 아닌 미군이 사용하는 총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또한 업무 일지에는 팻 틸먼 사망 당시 알카에다와 교전이 없었습니다.

또한 팻 틸먼은 가까운 근거리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조쉬의 확인 결구 팻 틸먼은 동료의 오인 사격으로 숨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입대 당시부터 화제가 된 팻 틸먼이 오인 사격으로 사망한 사실을 숨기고 거짓 발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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