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관급회담 밤새 협상 없어...결렬 위기
입력 2007-06-01 07:07  | 수정 2007-06-01 09:33
제21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회담 마지막날인 오늘(1일) 아침까지도 쌀 지원 문제로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어제(31일) 오후 15분 간의 실무대표 접촉을 마지막으로 전혀 접촉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공동보도문 초안도 교환하지 않았습니다.
회담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측 접촉 제의를 북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해, 북측이 쌀 문제 해결 전에는 회담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장관급 회담의 결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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