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병역특례' 금품청탁 명문대생 첫 영장
입력 2007-05-31 11:04  | 수정 2007-05-31 13:25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병역특례자를 채용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I사의 실제 고용주 정모씨와 채용 대가로 금품을 건넨 특례자 권모씨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동안 업체 대표와 병역특례자의 부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적은 있지만 특례자 본인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또 특례자들을 비지정업체에 편입시키는 등 부실 복무하게 한 혐의로 O사 대표 조모씨 등 업체 대표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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