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영주 장관 "단기지표 일희일비 말아야"
입력 2007-05-31 11:03  | 수정 2007-05-31 11:03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단기적인 지표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한국생산성본부 주최 최고경영자(CEO) 포럼 조찬강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4월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대외배당금 지급때문이라며 원래 4∼5월에는 배당을 많이 해주게 돼 있어 계절적인 요인이 크며 연간으로는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원자재 가격이나 유가 상승 등으로 상품수지 흑자가 축소된 것도 나중에 수출을 많이 하기 위한 준비 때문이라며 전체적인 추세를 봐야지 단기적인 지표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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