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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혜수 탈락…이봉연은? "욕심난다"
입력 2015-01-18 21:09 
'K팝스타4 박혜수' 사진=SBS
'K팝스타4 박혜수'

‘K팝스타4 캐스팅오디션에서 이봉연이 JYP로 캐스팅 된 반면 박혜수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캐스팅오디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박혜수와 이봉연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했습니다.

두 사람은 커플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박혜수는 장염과 독감을 한 번에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악의 몸상태로 중요한 순간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코드진행으로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박진영은 봉연 군 피아노를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고 독학했다”는 말에 그렇게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없다. 뭘보고 연구를 했냐”며 이봉연의 흑인스타일 피아노 연주에 감탄했습니다.

박진영은 너무 날 힘들게 한다. 피아노가 사람을 정신을 잃게 한다. 들으면 미칠 거 같다. 정말 잘쳤다”고 칭찬한 뒤 박혜수에게는 혜수 양은 아직 좀 어색하다. 자기 옷 같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양현석은 노래 시작하기 전에 결혼식 같다고 했는데 나는 이 결혼 반대다”고 말한 뒤 건반은 인상적인데 노래하는 스타일이 너무 안 맞는다. 가요감상으로 노래를 부르고 건반 따로 노래 따로였다. 나쁘게 말하면 건반밖에들은 게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희열은 연습 되게 많이 한 거 같다”며 두 분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한 거 같다. 봉연 군이 편곡에서 많은 부분을 맡았던 거 같은데 그런게 다 느껴진다. 근데 사실 지금부터는 캐스팅오디션이기 때문에 심사위원으로서 시선도 중요하지만 제작자, 음악 선배로서의 시선이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먼저 캐스팅 순서를 잡은 유희열은 내가 채워줄 부분이 있는가, 내가 욕심이 나나”가 주 요점이라며 두 사람의 캐스팅을 포기했습니다.

두 번째 순서인 박진영은 노래로 말고 음악으로 나를 기절시킬 수 있는 드문 참가자다”라며 이봉연을 흔쾌히 캐스팅했습니다.

양현석은 캐스팅을 포기했고 다시 캐스팅 기회를 잡은 박진영은 매 라운드마다 변화해온 박혜수를 칭찬하면서도 캐스팅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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