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섹션’ 이병헌 협박 이지연 母 “자식 잘못 키워 죄송”
입력 2015-01-18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해 실형을 받은 모델 이지연씨의 어머니가 사과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선고공판이 있었던 이병헌 사건에 대해 전했다.
이지연의 어머니는 자식을 잘못 키워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는 가장 억울한 부분은 처음부터 범행이 계획적이었다는 것”이라며 그 분(이병헌)이 먼저 접근했던 것이고 아이들이 처음부터 계획적이었다면, 아이들이 먼저 그 분에게 접근하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그는 선고 공판 전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 대해 (이병헌 씨가) 월드스타다 보니, 아이가 만나면서 많이 신기해했다. 주위에 자랑도 하고 그런 것 같다. 굳이 비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판부는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개월, 다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