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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NC 투수 웨버,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5-01-18 07:05 
지난 시즌 NC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태드 웨버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인 태드 웨버(前 NC)가 미국 무대로 복귀한다.
‘베이스볼아메리카가 18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마이너리그 선수 이동 현황에 따르면, 웨버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NC에서 뛴 웨버는 24경기에서 118이닝을 던지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웨버는 지난 2012년 디트로이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경기에서 4이닝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는데 그친 그는 2013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8경기에 등판해 15이닝 평균자책점 2.40의 성적을 올렸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로 디트로이트에 지명됐던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베이스볼아메리카는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에서 논 텐더 방출된 프란시슬리 부에노가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부에노는 지난 2010년 한화 이글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부에노는 애틀란타와 캔자스시티에서 4년간 60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캔자스시티에서 30경기에 나와 32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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