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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티볼리' 또 언급,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SNS에 "나마스테~"
입력 2015-01-13 22:22 
'티볼리'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사진=이효리 트위터


'티볼리'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마힌드라 그룹 회장에게 트위터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차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해고되었던 많은 분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13일 티볼리 출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의 트위터에 가수 이효리가 쌍용자동차 해고 문제를 또 다시 언급했습니다.

이효리는 영문으로 "안녕하세요. 나는 이효리에요. 한국 가수입니다. 나는 오늘 요가를 하면서 당신을 생각했어요. 그들(쌍용차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에게 당신의 나라 인도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나마스테"라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이효리는자신이 요가를 하는 사진 한장을 함께 첨부했습니다.

이에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티볼리 신차 발표회에서 "쌍용차가 흑자로 전환하면 2009년 쌍용차를 떠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의 복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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