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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부부, 과거 퍼거슨 전 감독과 인증샷 ‘훈훈’
입력 2015-01-13 17:54 
사진=배성재 트위터
김민지-박지성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과거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찍은 훈훈한 인증샷이 화제다.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13일, 한국 쿠웨이트의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가 열리는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을 찾아 태극 전사들을 응원했다. 이에 두 사람이 이목을 끌면서 과거 이들이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찍은 사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 같지만, 김민지는 암만 봐도 발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지성-김민지 부부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베이지색 코트를 입은 김민지는 보라색 스카프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다. 특히 정장을 빼입은 남편 박지성 옆에서 수줍게 두 손을 모은 자세가 눈길을 끈다. 퍼거슨도 듬직한 체격을 자랑하며 김민지 옆에서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김민지-박지성 부부, 퍼거슨 모두 훈훈하다”, 김민지-박지성 부부, 퍼거슨 다정해 보여”, 김민지-박지성 부부, 퍼거슨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가대표 출신으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은 은퇴 후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 지난해 7월 결혼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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