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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청용 아시안컵 중도 하차…경기 출전 힘들어
입력 2015-01-13 17:23  | 수정 2015-01-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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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이청용(28·볼턴) 아시안컵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른 정강이뼈에 실금이 발견된 이청용을 귀국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10일 2015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조별리그 오만과 A조 1차전에서 후반 24분 상대 선수의 태클에 오른 정강이를 다쳤다. 12일 정밀 검사한 결과, 단순 타박상이 아닌 실금이 확인됐다.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3주가량 훈련할 수 없다고 의사는 진단했다. 아시안컵 잔여 경기 출전이 힘들어진 이청용은 4년전 수술받았던 오른 정강이뼈 부위라 더욱 조심스러워했다.

결국 볼턴과 상의하고 대표팀 스태프가 논의한 결과,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이청용의 아시안컵 하차를 결정했다. 이청용은 오는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교원(26·전북)·남태희(25·레퀴야) 등이 이청용의 빈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이청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청용, 또 부상당했구나” "이청용,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청용, 아시안컵에서는 볼 수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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