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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관, 최근 키스 언제냐는 질문에 반응이…‘폭소’
입력 2015-01-13 1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가 훈훈한 외모로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새로 합류한 벨랴코프 일리야(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수잔 샤키야가(네팔)와 함께 한국 청년대표로 김관 기자가 등장했다.
이날 김관 기자는 JTBC 보도국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김관이다”라며 진도 숙소에서 밤 시간대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하게 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때 전현무가 앉자마자 펜이랑 수첩 꺼냈어”라며 기자 본능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관 기자는 언론사 사회부, 정치부 기자들이 술을 잘 먹지 않느냐”는 질문에 기자들은 취재원과 빨리 친해지고 다양한 얘기를 들어야 하니 술 마시는 게 기자한텐 업무의 연장선상이다”이라며 주량은 소주 반 병에서 한 병이라고 밝혔다.
또, 김관 기자가 아직 싱글이다”고 말하자, MC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연애와 ‘최근 키스같은 질문을 해 야유를 샀다.
이에 김관 기자는 저는 지금 JTBC 빌딩 지하 2층에 나와 있습니다. 각국 출연자들이 정자세로 앉아 있고요 이들보다 더 비정상으로 보이는 한국인 출연자 3명이 나와 있다”면서 지금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출연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이 시간 이후 제작진에 정식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재치있는 리포팅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관 기자는 1983년생으로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 ‘뉴스룸에 자주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 2월 ‘염전노예 사건으로 한국기사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중 취재보도1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김관, 잘생겼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라서 그런가 말빨있네” 비정상회담 김관,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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