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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AFC “찬란한 돌파와 크로스”…차두리 극찬
입력 2015-01-13 16:53  | 수정 2015-01-13 16:55
AFC 아시안컵 트위터 공식계정이 차두리의 쿠웨이트전 도움을 칭찬했다. 사진=아시안컵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안컵 통산 2번째 도움을 기록한 차두리(35·FC 서울)를 호평했다.
AFC 아시안컵 트위터 공식계정은 13일 오후 4시38분(이하 한국시간) 차두리의 훌륭하고 멋진 돌파·크로스와 남태희(23·레흐위야 SC)의 총알 같은 헤딩”이라면서 한국의 쿠웨이트전 선제골 소식을 전했다.
차두리는 쿠웨이트와의 2015 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전반 36분 남태희(23·레흐위야 SC)가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헤딩 선제골을 넣도록 도왔다. 아시안컵에서 차두리의 도움은 바레인과의 2011 아시안컵 A조 1차전(2-1승) 이후 2번째다.
쿠웨이트전은 차두리의 72번째 A매치다. 국가대표로 2001년 데뷔하여 4골을 넣고 있다. 2002 한일월드컵 4위를 함께했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도 참가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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