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요미식회’ 강용석 “맛집 책만 30권, 내가 정보통이다”
입력 2015-01-13 15:21  | 수정 2015-01-13 2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수요미식회 출연하는 변호사 강용석이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로즈마리 홀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tvN 침샘자극토크쇼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를 맡은 아나운서 전현무, 가수 김희철를 비롯, 배우 김유석, 변호사 강용석, 요리연구가 홍신애,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 이길수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용석은 대한민국 맛집 관련 책, 정보 샅샅히 읽었다”면서 맛에 대한 어떤 정보나 유래같은 것은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tvN이 그룹 CJ의 계열사다. 요식업으로 시작한 CJ만큼 프로그램을 적극 밀어줄 것으로 믿는다”는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듣고 있던 전현무와 김희철은 강용석 씨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김치국이에요”라며 강용석의 다소 과한 열정을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실 강용석은 포털 사이트 맛집 블로거 출신이다. 자신이 선거 활동을 했던 마포구를 중심으로 ‘홍대 맛집은 자신의 홈그라운드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음식 프로그램의 상향 평준화를 꿈꾸는 식당 가이드가 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 되는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유용석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