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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화재, 30여분 만에 진화…'경찰, 소방당국 원인 조사중'
입력 2015-01-13 14:32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교회 목사 김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3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서울지구촌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발화지점은 지하 3층·지상 2층짜리 교회 건물의 2층 사무실 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목사 김모 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신도 6명은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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