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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지현 찾아라’ WKBL 총재배 농구대회 개최
입력 2015-01-13 12:47 
부천 하나외환 신지현의 돌파 모습.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5 WKBL 총재배 춘계전국여자중고 농구사천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사천시에서 개최한다.
여자중고교 농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WKBL 총재배 전국여자중고 농구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중학교 여자농구팀 21개, 고등학교 여자농구팀 20개 총 41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 중고농구대회 중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WKBL 총재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최다 팀인 41팀이 참가, 대한농구협회 등록된 중학교, 고등학교 여자농구팀 전 학교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통하여 20일 결승전을 치른다.
WKBL에서는 참가팀 선수 전원에게 동계 점퍼, 농구화, 언더웨어를 선물하며, 이 대회 여고부 MVP 출신 선수 전원(2013년까지)은 현재 WKBL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2014 드래프트 1순위로 하나외환에 입단한 신지현은 선일여고 3학년 재학시절 본 대회에서 대전여상을 상대로 여고부 최초로 61점을 기록한 바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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