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대우인터, 유가 하락 여파…장중 2만9000원 붕괴
입력 2015-01-13 09:42 

 대우인터내셔널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0.68% 내린 2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52주 최저가인 2만8800원까지 추락했다가 소폭 반등한 상황.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날에 대해 유가 급락에 따른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세전이익의 80%를 차지하는 미얀마 가스전 수익은 유가에 연동된다”며 이로 인해 유가 급락과 함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 역시 유가 하락에 따른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사업 이익 감소를 예상해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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