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꿈틀 꿈틀' 라바지하철 7호선서 첫 운행
입력 2015-01-13 07:00  | 수정 2015-01-14 09:39
【 앵커멘트 】
지난해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첫 선을 보인 라바지하철이 7호선에서도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의 대표 동물들도 라바와 함께 7호선에 탑승했다고 하는데요.
윤범기 기자가 직접 타고왔습니다.


【 기자 】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

출근길 첫 운행에 들어가는 라바지하철이 들어옵니다.

지난해 2호선에서 개통해 큰 인기를 끈 라바지하철이 7호선까지 확대된 것.

엄마와 함께 탄 꼬마는 만화에서 본 캐릭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윤은숙 / 서울 중계동
- "너무 좋아해 갔고요. 마들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계속 지금 가는 중이에요."

기관실이 있는 맨 앞칸 앞은 어느새 라바와 함께 하는 포토 존으로 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시은 / 서울 월계동
- "지하철에 라바가 있으니까 재밌고 신기해요."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어린이대공원역을 지나는 라바지하철 7호선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캐릭터들도 라바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홍종수 / 서울 도시철도공사 차장
- "어린이대공원, 한강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7호선에 라바지하철을 운행하게 됐습니다."

7호선 라바지하철은 열차를 정비하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6번씩 운행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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