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본, 장진사단 합류…`필름있수다` 전속 계약
입력 2015-01-07 16:48  | 수정 2015-01-08 17:08

'이본 장진 사단'
방송인 이본이 매니지먼트사 겸 영화 제작사 '필름있수다'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장진 사단에 합류했다.
필름있수다는 7일"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뿐 아니라 정상급 MC로 활약했던 이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본은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무한도전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기획사로 김슬기·고경표·김원해·윤손하·류덕환·김예원·안재홍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본은 90년대 '그대 그리고 나' '느낌' '순수'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당대 최고의 MC로도 활약한 바 있다.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방송 활동을 접었던 이본은 지난 2012년 KBS 시트콤 '패밀리'로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고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본 장진사단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본 장진사단, 반갑네” "이본 장진사단, 기대된다” "이본 장진사단,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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