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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과 열애설' 박태환, 미국으로 떠났다
입력 2015-01-07 15:29 
박태환/사진=MK스포츠


'장예원과 열애설' 박태환, 미국으로 떠났다

최근 SBS 장예원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태환이 오늘(7일) 오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박태환은 2주가량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에서 훈련 시설과 분위기 등을 살펴보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 수영클럽은 라이언 록티(31·미국)를 지도해온 데이비드 마시 코치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록티는 올림픽에서만 5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5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세계적인 수영 스타입니다.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을 취해 왔으며 새로운 자극을 찾고 다양한 훈련 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미국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박태환은 그동안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등 큰 대회를 앞두고 호주에서 훈련해 왔습니다.

박태환이 귀국하면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올해는 물론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까지의 훈련 계획이 좀 더 구체적화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호주 출신 마이클 볼 코치와 재계약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박태환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하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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