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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카페', '미생' 이후 '대박' 김대명 "원래도 유명했다"
입력 2015-01-07 14:56 
김대명, 태인호 카페 언급/사진=김대명 인스탙그램


'태인호 카페'

드라마 '미생'에서 열연을 펼친 '성대리' 태인호가 서울 상수동에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태인호가 운영하는 카페는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성대리 카페'라는 이름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홍대명소'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서울 2호선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성대리 카페는 블랙색상으로 꾸며진 모던한 간판이 눈에 띕니다.

특히 카페의 주인인 배우 태인호가 직접 매장에 나와 커피를 내리고 서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의 후기에 따르면, 최근 '미생'이 인기리에 종영한 이후,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합니다.

함께 '미생'에 대리로 출연한 김대명도 태인호의 카페를 언급했습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드라마 '미생'에서 '김동식 대리'로 열연한 김대명이 출연해 최화정과 함께 유쾌한 인터뷰를 나눴습니다.

이날 김대명은 "성대리 태인호가 카페를 한다"며 "합정에서 하는데, 카페 이름을 얘기해도 되나?"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대명은 "무슨 어쩌고 커피인데, 여러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될 거다"며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 원래도 유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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