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택시’ 태인호, 엄마도 밉게 만든 ‘소시오패스’ 연기
입력 2015-01-07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태인호
배우 태인호 어머니가 아들의 연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드라마 ‘미생이 나은 최고의 배우, 태인호, 전석호, 오민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태인호는 자신의 어머니와 전화통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인호 어머니는 아들의 인기에 대해 하늘을 나는 것 같다. 주변에서 축하전화도 많이 받고 얄밉게 연기 잘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들의 명장면으로 변요한과 함께 했던 소시오패스 연기를 꼽았다.
태인호 어머니는 아들 연기 보면서 어쩔 때는 미운 적도 있는데 당하는 것 보니 애처롭기도 했다”고도 말했다.
이어 아들이 혼자 서울에 올라가 잘 먹고 다니지도 못 하고 고생도 많이 하고 빛을 못 보니 안타까웠다”면서 아들이 무뚝뚝한데 딸 같이 살갑게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미생 특집으로 꾸려져 재미를 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인호 진짜 미웠어” 태인호 얄미운 연기의 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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