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짝퉁' 골프의류 24억 어치 판매한 40대 덜미
입력 2015-01-07 12:00 
골프동호회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짝퉁' 골프웨어를 팔아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4천6백 명이 가입된 인터넷 카페에서 '짝퉁' 의류를 팔아 24억 원을 챙긴 혐의로 43살 임 모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37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2년 전 같은 혐의로 단속에 적발된 뒤, 다른 사람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고 비공개로 카페를 운영하는 등의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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