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민 아나 “어린 딸 두고 출근…죄의식 느껴”
입력 2015-01-07 1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워킹맘 고충을 토로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보채는 딸 아이를 두고 출근할 때 죄의식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 아나운서는 아이가 어린 상황에서 방송 복귀했기 때문에 죄의식이 있다”면서 막 엄마 얼굴을 알아보는 시기에 ‘가지 말라며 목에 매달려 우는 아이를 두고 올 때, 앞에서는 씩씩하게 나오지만 나와서 운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조영구 역시 "출근하려고 할 때 아들이 '아빠 안 가면 안 돼'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시 너무 마음이 아파서 문을 닫고 한참을 서서 밖에서 아이 목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고 아들과 일화를 털어 놓으며 일하는 부모가 느끼는 비애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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