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이지연, 문자 공개… ‘저녁 메뉴는 너’
입력 2015-01-07 10: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의 문자가 공개된 가운데,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오전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나누었던 메세지를 공개하며 이번 사건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을 만나 해명을 들었다. 이병헌 위주의 보도 속에서, 그들의 주장을 들어봤다”고 각각의 입장을 나열, 설명했다.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총 5차례 만났다고 전했다. 7월 1일은 둘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날이었다. 이후 7월 3일, 7월 31일, 8월 14일 등 자세한 날짜와 함께 주고받은 내용을 재구성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SNS 메시지로 (저녁 메뉴) 뭐 좋아해요?”라는 이지연의 물음에 너”라고 다소 선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어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 로맨틱, 성공적” 등의 말을 건내고 있어 두 사람이 마치 연인 사이인 정황을 나타낸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이며 유감이다. 강경하게 법적대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이병헌은 다희와 이지연으로부터 50억 원을 요구당해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다희와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선고기일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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