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이라크 전쟁비용 법안 서명
입력 2007-05-26 11:07  | 수정 2007-05-26 11:07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서 통과된 천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비용 지원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시한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라크 정부가 정치·치안분야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경우 미국 정부의 이라크 지원을 철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또 이라크 정부가 요구할 경우 미군이 이라크를 떠날 것이라는 내용을 처음으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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