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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용준이 이제 지긋지긋해요" 킬미힐미 황정음, 결별 암시
입력 2015-01-05 22:09 
'킬미힐미 황정음' / 사진=스타투데이


'킬미힐미 황정음'

'킬미힐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황정음이 김용준과의 결별을 암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일 오후 2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황정음은 "연인 김용준이 질투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황정음은 "지금 싸워서 연락 안 한다"라고 입을 뗐습니다.


그는 "촬영 때문에 지쳐서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식당 좀 예약해 달라고 했는데 안 해놔서 싸웠다"며 "9년 되면 이런가 보다. 헤어질 때가 됐나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주위에서 웃음 소리가 나오자 황정음은 "왜 웃어요? 진짜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10월 27일 여러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김용준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황정음은 9년간 열애중인 연인 김용준에 대해 "사실 지긋지긋하다. 근데 또 용준이 밖에 없다. 헤어지다 만났다 하지만 헤어짐이 일주일을 안간다. 한명이 전화 안하면 또 다른 한명이 꼭 전화한다. 신기하다. 가족같은 관계다. 남동생같다"고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용준이는 내 일에 깊게 안 들어온다. '정음이는 스스로 알아서 잘하니까'라고 말한다"며 "그래도 용준이만한 애가 없으니까 계속 만나는게 아닐까. 착하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을걸 가지고 있다. 서로 너무 달라서 의지가 된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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