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상과 무대가 만난 연극 '타이니 슈퍼맨션'
입력 2015-01-05 19:47  | 수정 2015-01-05 19:47


AYAF(ARKO Young Art Frontier) 2014를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연극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극인 임지민 연출가의 새 공연이 예정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임지민 연출가의 작품 '타이니 슈퍼맨션'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에서 열립니다.

영상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연극에서 느끼는 거리감을 다시 "재미"로 변화시킬 무언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임지민 연출가는 연극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영상의 화법을 무대 위로 불러왔습니다.

'타이니 슈퍼맨션'은 극장 안으로 들어온 스크린을 통하여 관객이 '무대 안의 영상'과 '영상 속의 무대'를 경험하도록 유도한다는 설명입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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