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연'의 수필가 피천득 별세
입력 2007-05-26 00:22  | 수정 2007-05-26 00:22
수필 '인연'으로 잘 알려진 피천득 서울대 명예교수가 어제(25일) 오후 11시40분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평소 폐렴을 앓아 오던 피 교수는 이달 10일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면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보름 넘게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지인들에 따르면 피 교수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집 주변에서 산책을 할 정도로 건강했지만 작년 초 건강이 악화되면서 거의 집안에서만 지내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