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호랑이, 울타리보다 높게 뛰어…관광객 `헉`
입력 2015-01-04 15:31  | 수정 2015-01-05 15:38

호랑이가 동물원 울타리 뛰어넘을 정도의 점프력을 보여줘 관광객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는 ‘고기를 낚아 채기 위한 호랑이 점프력, 슬로 모션(Tiger jumps to catch meat, filmed in slow-motion)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호랑이 두 마리는 높은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사람들과 대치하고 있다. 이내 곧 누군가가 고깃덩어리를 울타리 안쪽으로 던지자 호랑이는 약 3m 가량의 점프력을 뽐내며 먹이를 낚아챘다.
 이 모습은 본 관광객들은 놀라며 탄성을 내뱉었다.

 성체가 된 호랑이 길이는 1.8m~3.4m이며 몸무게는 최대 300kg까지 나간다. 하지만 튼튼한 뒷발은 가공할만한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마이클 조던을 보는 듯하다” 고무로 만든 것 같다”호랑이 어퍼컷”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코끼리 등위에 탄 남자를 공격하는 호랑이(Tiger charges at man riding elephant)라는 제목의 영상도 공개된 바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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