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무현 비하 호두과자업체' 비난 네티즌 무혐의
입력 2015-01-04 07:16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호두과자 업체를 비난했다가 고소당한 네티즌들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A 호두과자 업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네티즌 20명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네티즌들의 글이 A 업체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고 있어 '사실의 적시'를 요건으로 하는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업체는 지난 2013년 노 전 대통령의 얼굴에 코알라를 합성한 포장박스에 호두과자를 담아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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