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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영록아, 그라운드 위에서 꼭 다시 보자` [MK포토]
입력 2014-12-29 11:32 
홍명보, 김병지 등 2002 한일 월드컵 주역들이 모인 팀2002 멤버들은 2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팀 2002 프로젝트 축구 발전 기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박항서 감독과 전 축구선수 신영록이 찐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는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 홍명보, 윤정환, 김병지, 박항서, 이민성, 최태욱 등 팀 2002 멤버들과 함께 김정남 OB축구회장, 넥슨 관계자 그리그 신영록 선수가 참석했다.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 선수로도 맹활약한 신영록은 지난 2011년 5월 제주 소속 선수로 K리그 경기 도중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고로 쓰러진 후 기적적으로 회복했으나,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재활 치료중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신문로)=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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