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국일신동, 상장 첫날 10%대 급락
입력 2014-12-29 09:32 

국일신동이 상장 첫날부터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국일신동은 시초가 대비 350원(10.85%) 떨어진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700원) 보다 높은 3225원에 형성됐으나 키움증권, IBK증권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426만여주가 거래돼 전체 증시에서 거래량 1위를 기록중이다.
국일신동은 지난 18~19일 청약을 거쳐 이날 상장했다. 청약 당시 60만주 모집에 5450만여주가 몰려 9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국일신동은 1987년 설립된 압연·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355억원과 영업이익 28억원, 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사업은 황동제품 제조(64.79%) 및 임가공·압연(9.82%) 등이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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