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올해 서울시정 베스트셀러는 `타요버스`
입력 2014-12-09 16:01 

올해 서울시민에 뽑은 최고 서울시 정책으로 '타요버스'가 손꼽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온·오프라인으로 시민과 시 직원 6584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타요버스 운행(1705표· 9.7%)이 1위로 꼽혔다고 9일 밝혔다.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캐릭터 4종류를 시내버스에 입힌 타요버스는 지난 3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기념해 4대만 시범운행됐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현재는 79개 노선에서 115대가 서울 전역을 누비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1586표·9%)이 뒤를 이었고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임대주택 8만 가구 공급, 서울 둘레길 전 구간 개통,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등이 인기 정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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