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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원준 보상선수 정재훈 지명
입력 2014-12-09 15:04  | 수정 2014-12-09 15:15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9일 FA(자유계약선수) 장원준의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정재훈(34)을 지명했다.
롯데 구단은 정재훈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향후 필승조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통산 499경기 646⅔이닝 등판해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방어율 3.09를 기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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