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복선전철 10일 착공...당고개~진접 연결
입력 2014-12-09 13:38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남양주시 진접을 연결하는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가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진접선 복선전철은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오남, 진접 등 3개 역을 연결하는 14.8km 구간의 철도로 1조3천322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입니다.

 진접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진접지구에서 서울 노원구 상계동 당고개역까지 15분가량 걸립니다.

 하루 평균 3만5천명이 이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는 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시 별내, 오남, 진접 등 대규모 택지개발 주변지역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접선 복선전철 기공식은 10일 오후 3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박기춘 국회의원,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박수영 경기도행정1부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위치한 내곡대교 인근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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