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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투스’ 환희,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기 자선 행사
입력 2014-12-06 17: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국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자선 행사를 서울 신사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지난 5일 진행했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팬들과 함께하는 자선모금행사'에는 약 300명이 몰렸다. 오후 '셀러브리티와 함께하는 자선행사'에도 배우 이범수, 방송인 최희·배지현·김나영, 가수 김태우·휘성·헬로비너스·비투비 등 다수 연예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환희는 행사장에서 직접 카페테리아를 운영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과 팬들의 정성이 모인 모금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한국소아암재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는 만 18세 이하 국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했다. 고액의 수술비 때문에 생명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 수술 이후에도 꾸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외래치료(통원치료)비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 ‘더(THE) 끌림에서도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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